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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정보. 쌓이는 정

컴알못, 40대 아빠의 컴퓨터 구입(상)

by 별링하 2025. 1. 12.
... 문서 작업을 하려고 오래된 노트북을 전원을 켰다. 부팅하는데 5분 이상 걸리고, 문서 작업창 여는데 2분,  수정할 문서창 띄우는데 2분,,, 총 10여 분이 흘렀다. 빨리빨리 민족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기회에 컴퓨터 하나 사야겠다. 하면서 노트북을 구입하려고 검색창에 "노트북"을 입력하면 수많은 
CPU, RAM, SSD, 해상도.,,, 같은 단어가 눈에 보였다.

 

이번 블로그는 공부하면서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트북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을 목적으로 글을 작성해 보려 합니다.

" Let's get it !" 


컴퓨터를 구입하다 보면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만, 너무 어렵다.



검색을 통해서 얻은 많은 글의 공통점은 컴퓨터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와 용도를 명확히 하는 것이었다. 과거 컴퓨터를 구입할 때 생각해 보니 주머니 사정을 가장 먼저 고려해서 가격을 보고 적당한 것을 선택했었다.

컴퓨터를 구입하시는 분음 먼저 어떤 용도로 컴퓨터를 사용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인터넷 서핑과 간단한 문서 작업을 주로 하시나요? 아니면 고화질 영상 편집이나 최신 게임을 즐기시나요?  각자의 용도에 따라 적합한 노트북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복잡한 기술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목적과 용동에 맞는 컴퓨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컴퓨터를 알지 못하는 컴/알/못 입니다. 정보가 미흡해도 양행 부탁 드려요

Chater1. CPU ( central processing unit , 중앙 처리 장치)

컴퓨터 구입 시 왜 CPU를 중요하게 봐야 할까요?  CPU는 노트북의 '두뇌'라고 할 수 있어요. 모든 작업을 처리하는 역할을 하죠. 예를 들어,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CPU가 이를 처리하는 거예요. CPU의 성능이 좋으면 노트북이 빠르고 끊김 없이 잘 작동해요. 

CPU를 만든 대표적인 기업은 인텔과 AMD, IBM, 퀄컴 등이 있어요, 이중 점유율이 높은 인텔과 AMD  회사의 제품을 비교해 볼게요.  

인텔(제품명_코어) AMD(제품명_라이젠)
코어 i3: 간단한 인터넷 사용, 문서 작업에 적합
코어 i5: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할 때 적당
코어 i7: 더 많은 작업을 동시에 할 때 빠르고 효율적
코어 i9: 고성능 작업, 예>고해상도 영상 편집, 게임에 적합
코어 i14: 인공지능 연산과 고성능 작업에 최적화 
라이젠 3: 간단한 인터넷 사용, 문서 작업에 적합
라이젠 5: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할 때 적당
라이젠 7: 더 많은 작업을 동시에 할 때 빠르고 효율적
라이젠 9: 고성능 작업, 예>고해상도 영상 편집, 게임에 적합
라이젠 9000 시리즈: 인공지능 연산과 고성능 작업에 최적화

제품명 옆에 있는 숫자가 커질수록 성능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최근 인텔은 Ultra 시리즈를 선보였다, 

Chater 2. RAM(Random Access Memory, 램)

 

램은 메모리라고 합니다. 메모리(램)는 컴퓨터가 작업을 처리할 때 잠시 정보를 저장하는 공간이에요. 컴퓨터가 켜지는 순간부터 CPU는 연산 작업을 하고 동작에 필요한 모든 사항은 RAM(메모리)에 저장이 됩니다.

즉 , 이 공간이 충분히 크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때 컴퓨터가 느려지지 않아요. 반대로 메모리가 적으면, 한번에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하면 컴퓨터가 느려질 수 있어요.

램 용량 따른 가능한 작업 영역을 정리해 봤습니다. 

메모리 4GB: 기본적인 인터넷 사용, 문서 작업
메모리 8GB: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때 원활함
메모리 16GB 이상: 고화질 영상 편집이나 무거운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좋음

CPU와 비슷하게 메모리 옆에 적혀있는 숫자가 커질수록 작업 영역확대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hater 3. 저장 용량 (SSD, HDD)

'너 컴퓨 저장 용량은 얼마야"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아 보셨죠?  저장 용량은 컴퓨터에 각종 데이터(문서, 프로그램, 동영상 등)를 얼마나 많이 저장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저장 용량을 표기하기 위해  단위는 MB (Megabyte),  GB (Gigabyte), TB (Terabyte)로 쓰며. 1GB는 약 1,024MB이고, 1TB는 약 1,024GB입니다. 1TB는 256GB보다 약 4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다음 표를 보면 이해하기 쉬워요. 

저장 용량 저장 가능 사진(데이터 4MB 사진 기준) 
256 GB 약 64,000장 사진
512 GB 약 128,000장 사진
1 TB 약 256,000장 사진

컴퓨터 그 구입 시 메모리 표시 옆에는 SSD(Solid State Drive), HDD( Hard Disk Drive) 이렇게 적혀 있는 것을 또 볼 수 있었는데요,  이는 저장하는 방식의 종류(저장 장치의 기술적 특성)라고 이해했습니다. 집에 귀금속을 저장할 때 금고에 저장할지 아니면 그냥 서랍에 넣고 문을 잠가 보관할지.. 그 방법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SSD는 반도체 메모리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하고, HDD는 회전하는 디스크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SSD로 저장 시 저장한 데이터를 빠르게 읽고 쓸 수 있고, HDD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려요. 느린 걸 참지 못하는 민족성 때문인지 SSD를 요즘 많이 사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SS가 속도도 더 빠르고 내구성도 좋아요. 일반적으로 SSD가 HDD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예전엔 그냥 노트부 구입하면 가격보고 대충 정했는데,이제 좀 제대로 알로 구입해보자.



Chater 4. 해상도(解像度 / Display resolution)


일반적으로 해상도는 디스플레이라는 용어로 쓰이고. 화면의 선명도를 말해요. 화면 해상도가 높으면 글씨나 이미지가 더 선명하게 보여요.

해상도 단위는 픽셀(pixel)로 표현됩니다. 해상도는 일반적으로, 가로와 세로 방향의 픽셀 수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1920 x1080 해상도는 가로 1920픽셀, 세로 1080픽셀을 의미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해상도를 정리해 봤습니다. 

HD (1280x720): 기본적인 해상도로, 주로 작은 화면의 디바이스 사용
WXGA (1366x768): 주로 저가형 노트북과 일부 태블릿에서 사용
FHD (1920x1080): 일반적인 해상도로, 대부분의 노트북에서 사용
WUXGA (1920x1200): FHD보다 약간 더 높은 해상도로, 일부 고급 노트북과 모니터에서 사영
QHD (2560x1440): FHD보다 더 높은 해상도로, 게이밍 혹은 고해상도 작업에 적합
4K (3840x2160): 고해상도로, 영화나 그래픽 작업에 적합 
8K (7680x4320): 초고해상도로, 대형 디스플레이와 초고해상도 영상 제작에 적합 


Chater 5. 주사율(Refresh Rate)


주사율은 화면이 1초에 몇 번 새로 고침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단위는 Hz(헤르츠)로 표시됩니다.  주사율 숫자가 높을수록 화면이 부드럽고 깔끔하게 움직여요. 주사율은 일반적인 작업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게임 혹은 영상 편집을 할 때는 주사율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움직이는 이미지가 더 부드럽게 보이고, 눈의 피로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60Hz: 일반적인 웹 서핑, 문서 작업, 동영상 시청
144Hz:  빠른 반응 속도가 필요한 게임 활용에 적합
240Hz: 하드코어 게임, 영상 편집에 적합합니다

 


컴퓨터 구입 시 제품 상세 보기에 나오는 기본적인 단어에 대해 짧게 알아 왔습니다.  다음은 운영체재와 그래픽카드, 배터리 용량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Life is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