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1 - [창] - [인생 이모작] 늦었지만 이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인생 이모작] 늦었지만 이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인생이모작'이라는 말 들어 봤나요? 이모작이라는 것을 말 그대로, 한 농지에서 일 년에 두 번 작물을 키우는 것을 말합니다. 그 앞에 '인생'이라는 단어가 붙어서 만든 합성어?라고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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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공구를 구입을 했습니다. 제가 이쪽 분야 완전 초보라, 동네 목공방에 수강 등록 후 강사님이 추천해 주신 공구를 구입했습니다. 실패 혹운 성공의 여정을 기록하기 위해 두서없이 글을 적어 봅니다.(개인 기록용)
" Let's get it"
구입 공구 (1차)
1. 등대기톱
국어대사전을 찾아보니 등대기 톱의 정의는 ' 「명사」 몸체가 아주 얇고 이가 잘며 날어김이 작은 톱. 구부러지기 쉬워 등에 쇠를 대었으며 정밀한 가공을 할 때 쓴다'라고 나와 있다. 유추해 보면 톱의 일종으로 정밀 가공에 사용되는 공구로 보인다.
2. 끌
끌의 사전적 정의는 "망치로 한쪽 끝을 때려서 나무에 구멍을 뚫거나 겉면을 깎고 다듬는 데 쓰는 연장'으로 나와 있다. 학창 시절 조각도 처럼 생겼다. 사용 방법에 따라 평끌, 장부끌 등이 있다고 한다.
3. 숫둘
끌을 가는 돌이다. 칼 가는 숫돌과 비슷한것 같다. 제품을 들어 보니 무겁다. 제품에 표시된 숫자 1000, 4000은 숫돌 입자 크기, 연마 정도 표시하는 것 같다. 아직 완전 초보라 ... ^^ 😛
4. 평잡이 숫돌
숫돌의 평을 잡을 때는 숫돌이라고 한다. 숫돌의' 평'이 어떤 의미인지 아직 모르겠다. 한자 평평할 평(平) 의미인가 라는 추측? 하고 있다. 숫돌의 평을 잡는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저스트 두잇!
나이키 상품을 보면 ' Just do it '이라는 문구가 있다. 의역을 하면 " 닥치고 시작해" 다. 맞다. 일다 닥치고 시작해 보자. 시작하고 그 후에 생각해 보자. ^^ 앞으로 어떤 여졍이 내 앞을 기다리는 모른다. 그 여정 앞에 장애물을 두지 말고 시작해 보기로 했다.
똥 손이 의외로 황금 손일 수도 있다. 🤣 걱정도 앞서지만, 재능을 노력으로 극복하고 판단해 보기고 했다, 목공 취미가 부르주아?라는 말을 들었다. 일단, 시작해 보고,,, 그때 판단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