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BS 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음악 개그 코너, '아는 노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이 코너는 익숙한 노래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짧은 뮤지컬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왜 우리는 이 코너를 보면서 울고 웃는지... 저만의 간단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Let's get it!"
KBS 개그콘서트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됩니다. KBS 개그콘서트 '아는 노래' 익히 우리가 흔히 아는 노래에 새로운 해석을 더해, 짧은 뮤지컬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아는 노래'는 음식의 단짠 맛이다
아는 노래’는 첫 방송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는 노래' 코너는 익숙한 대중 가요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여,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는 미니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친근하게 다가왔다, 예전에 개그콘서트에는 '아는 노래’와 비슷한 형식의 '뮤지컬’ 이 이 있다. 이 코너도 음악과 이야기를 결합한 형태로, 짧은 뮤지컬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갔습니다. 많은 감동을 선사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아는 노래'를 음식의 맛으로 표현하면 '단짠'이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는 노래'에서 최근 더 넛츠의 '사랑의 바보’는 딸을 시집보내는 아빠의 시선으로 재해석되어 큰 감동을 줬어요. ‘사랑의 바보’ 편에서 송필근이 딸을 시집보내는 아빠의 역할을 맡아 감동적인 연기를 음악과 개그의 하모니늘 이뤘다. 이외, 숙녀에게’ 편에서는 나현영이 청각장애를 가진 여성 역을 맡아 수어와 표정만으로 감정을 전달해 큰 여운을 남겼습니다.
세계 장애인의 날’에 방송된 아는 노래 코너에, 수어로 "사랑은 들리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요. 웃음도 똑같아요. 저희가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릴게요"라는 장면은 감동을 넘어 뭉클함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공감가는 이야기로 우리의 마음 열어
시청자들이 아는 노래 코너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가장 큰 이유는 '공감'일 것입니다. 내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반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그리고 이런 이야기가 자신이 경험한 감정이나 상황과 유사한 이야기에 공감하며 감동을 느낍니다. 공감을 바탕으로 한 억눌렸던 감정이 커져'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우리는 엷은 미소를 지으며, 때로는 울음을 터트리며 시청하는 게 아닐까요? 철학자 루소는 “눈물은 말할 수 없는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이다' 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은 노래와 잘 어우리는 '이야기'입니다. 잘 구성된 이야기는 사람들의 관심 끌기가 쉽고, 과거를 기억하게해 집중하게 만듭니다. 이를 위해 이야기에 등장한 인물은 아빠와 딸, 할머니와 손자, 사장님과 종업원 등이 등장하는 흔한 소재들로 이야기를 이끌고 있어요.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기 쉬운 이런 흔한 장면의 연속에서 놓치고 가는 '낭만', '따뜻함' 등을 적절하게 드러내면서 그 단면의 소중함을 정말 잘 표현해주고 있어요.
'아는 노래' 라는 제목처럼 아는 이야기로 우리의 공감대를 형성해서 재미와 감동, 그리고 우리에게 위로룰 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매회 아이디어를 짜고 노래를 바꾸고, 준비하는 출연자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울의 시대, 누군가 옆에서 '힘내'라는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떄, 조용히 방 안에서 이번 설연휴 '아는 노래' 정주행 어떨까요?
"Life is g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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